• 2021. 9. 3.

    by. 딱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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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3일까지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월 3일 0시 기준 1,675명으로 20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서 가족모임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현황 ⓒ질병관리청

    현대 4단계인 지역은 수도권의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권의 논산, 호남권의 전주·완주군 이서면, 경남권의 부산, 제주도가 해당됩니다. 그 외에는 대부분 3단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4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살펴보겠습니다.

     

    식당 및 카페

    4단계인 수도권에서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기존의 오후 9시에서 10시로 변경됩니다. 모임인원도 최대 6명까지 허용되는데, 접종완료자가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이상 포함되어야 합니다.

     

    모임인원

    4단계인 수도권에서는 식당 및 카페의 경우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는데, 접종완료자가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이상 포함되어야 합니다.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사적모임은 이전과 동일하게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합니다.

     

    3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4단계도 추석연휴가 포함된 20~26일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서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허용됩니다.

     

    결혼식장

    식사제공을 안할경우 4단계인 지역에서도 최대 99명까지 결혼식에 참석가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9월 3일 0시 기준 1차접종 완료자는 57.7%이고, 2차접종까지 완료자는 32.7%입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니, 백신접종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진 않지만, 감소보다는 현재 정체되어있는 상황이므로, 안심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추석에 가족을 만날 때에도 가능하면 최소의 인원으로 모임을 가지시고, 혹시 백신 미접종자를 만날 경우에는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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