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 웹툰, 등장인물

JTBC의 킹더랜드와 같은 날 시작한 tvN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두 드라마 모두 호텔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고, 재벌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여자 주인공의 사랑이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시청률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가 5.7%, 킹더랜드가 9.6%로 킹더랜드가 살짝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회차가 많으므로, 시청률이 역전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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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드라마 소개

2. 원작 웹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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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 소개

드라마 이미지(출처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홈페이지)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고 19번째로 환생한 여자 주인공 반지음이, 윤주원으로 18번째 전생에서 만났던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안보현이, 여자 주인공은 신혜선이 맡았습니다.

 

원래 반지음은 죽을 때 이번 생을 잊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18회 차에서 만난 문서하 때문에 이번 생을 꼭 기억하게 해달라고 빌어, 그 기억을 그대로 가진 채로 다시 환생하게 됩니다. 반지음은 여러 번 죽고 다시 환생하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이별을 워낙 많이 겪은 탓에 지쳐있었는데, 이번 생에서  바로 환생한 바람에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고 겪어내는 가족들과 문서하를 만나게 됩니다. 저도 원래 죽은 사람이 가장 불쌍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도 느껴져서 또 다른 시각에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문서하는 반지음을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자꾸 윤주원의 모습이 오버랩되어서 곧 알아차릴듯 합니다.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반지음의 모습과 당황해하는 문서하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제 4회까지 방영되었는데, 앞으로 진행될 귀여운 둘의 사랑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원작 웹툰

웹툰 이미지(출처 :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킹더랜드와 다르게 원작이 웹툰입니다. 이혜 작가의 작품으로, 네이버에서 연재되었습니다. 총 115화로 이미 완결된 상태입니다. 전체연령가라 아이들과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7화까지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며, 8화 이후부터는 유료로 보시거나, 네이버 웹툰 앱에서 24시간마다 한 편씩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이 원작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웹툰을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직 유료로 결제하기 부담스러워서 다 보진 못했지만,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는데 그림도 스토리도 딱 취향저격입니다. 

 

기억의 한 조각이라고 드라마화 기념 스페셜 외전도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니, 함께 보시면 더욱 재미있으실 겁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장인물

등장인물 중 여자 주인공 반지음(신혜선)

먼저 여자 주인공 반지음 역은 신혜선이 맡았습니다. 코믹 연기부터 절절한 연기까지 모두 소화가능한 신혜선이라, 19번째 환생한 연기를 해도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발랄한 이미지에 너무 예뻐서 잘 어울립니다. 깔끔한 오피스룩이 돋보여, 출근 패션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지음은 천년을 살아온 내공을 통해 무엇이든 못하는 게 없는 캐릭터입니다. 지질하게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문서하를 만나기 위해 전생의 능력치를 총동원해서 달려갑니다. 스타퀸 만능소녀로 시작해, 대학 조기졸업, 최연소 선임연구원까지 되어, 결국 문서하가 있는 MI호텔까지 입성해서 문서하 곁에 있게 됩니다. 노브레이크, 직진으로 달려 나가는 저돌적인 모습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등장인물 중 남자 주인공 문서하(안보현)

남자 주인공 문서하 역은 안보현이 맡았습니다. 이 역할을 위해 무려 8kg이나 감량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준비된 자세로 연기하는 안보현이라, 역시 연기도 너무 잘합니다. 

 

문서하는 바쁜 아빠와 병든 엄마의 영향으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책만 읽으며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서하를 그냥 그대로의 아이로 바라봐준 유일한 사람이 윤주원이었고, 엄마의 죽음 이후에 주원을 세상의 전부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자신을 구하려다 주원이 죽고, 자신은 귀를 다쳐 세상과 또 단절하게 되었습니다. 해외를 떠돌다가 엄마가 경영했던 MI호텔 전무로 돌아왔는데, 갑자기 반지음이 나타나 자꾸만 윤주원을 떠올리게 됩니다. 반지음이 들이대면 당황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앞으로 반지음이 윤주원인 걸 알아차리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등장인물 중 하도윤(안동구) / 윤초원(하윤경)

 

그 밖에도 문서하의 친구이자 비서인 하도윤 역의 안동구와 윤주원의 동생 윤초원 역의 하윤경도 나오는데, 둘이 이어질 것 같아 둘의 로맨스도 기대됩니다. 특히 하도윤 역의 안동구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예전에 최우식 주연의 '그 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에 최우식의 매니저로 나왔었는데, 전혀 다른 이미지네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인기가 매우 높아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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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관한 드라마 소개, 원작 웹툰, 등장인물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킹더랜드와 마찬가지로 아직 4회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5회 차가 나오는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일단, 주말이 올 때까지 웹툰을 보면서, 기다려봐야겠습니다.